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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혁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 “발 빠르네”

호호^.^아줌마 2014. 7. 25. 15:51

 

 

 

 

 

 

 

빛가람혁신도시 아파트 예비입주자들 사이에 인터넷을 통한 소통과 정보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빛가람혁신도시 아파트 입주민들 “발 빠르네”

 

ㄷ아파트 예비 입주자들 카페 개설 홍보활동 눈길

 

입주를 2년이나 앞둔 빛가람혁신도시 일부 아파트 예비입주자들이 발 빠르게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만들어 자신들이 살고 싶은 맞춤형 아파트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발 빠른 주민들은 바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공사중인 빛가람대광로제비앙 아파트로, 지난 5월 100% 계약이 완료돼 2016년 입주 예정이다.

 

이들이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인터넷에 카페(http://cafe.naver.com/bitgaramdk)를 개설, 입주 예정자(총 920세대) 협의회를 만들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

 

카페지기를 맡고 있는 입주예정자협의회 운영진 최 아무 씨는 “신천지에 첫 발을 내딛는 마음으로 빛가람혁신도시에 대한 꿈과 희망을 안고 입주를 결정한 만큼 우리가 살게 될 아파트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예비 입주자들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카페를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홍보활동도 펼치면서 시공사측과 조경과 토목, 편의시설 등에 대해 협의를 거쳐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공식 입주자협의회 구성을 위한 위임동의서도 받고 있다.

 

이들처럼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단체를 결성하거나 인터넷동호회 활동을 통해 주민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은 광주 첨단2지구 호반2단지, 제일 풍경채, 하남2지구 중흥아파트 등 입주예정자들로 알려졌다.

 

서로가 바빠서 이웃 간에 얼굴조차 모르고 지내는 삭막한 도시생활 중에 인터넷카페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반상회를 대신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쳐나가는 새로운 주민생활문화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