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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가을엔 '브루흐'를 듣자

by 호호^.^아줌마 2009. 10. 27.

박철우 '영산강 흘러흘러'

 

아침나절 자욱했던 안개가 오후에 접어들어서도 가시지 않습니다. 

아침 안개 속에 집을 나서며 막스 브루흐의 음악이 떠올랐습니다.

오후 영산강 강변도로를 달리며 그 선율이 떠올랐습니다.

가을엔 어떤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어떤 선율을 읊조리게 되는가 봅니다.

가을엔, 브루흐의 음악을 듣게 됩니다.

 

영산강의 가을

 

Violin Concerto No.2 in D minor Op.44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D단조 작품44 

Max Bruch (1838 - 1920)


1악장 Adagio ma non troppo


2악장 Retitativo Allegro moderato


3악장 Allegro mol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