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성탄축하의밤 프로그램
2010. 12. 24(금) 오후 7시~8시 30분
* 예배 전 찬양인도 / 김선영 선생과 청년선생님들
* 성탄축하의 밤
사회 : 1부 아동부 김지인, 2부 아동부 김창호
제1장 예수님 나심 선포
(무대 조명 모두 꺼지고, 어린이 2명 등장)
①성시낭독… 안선희, 염윤아
<어린이1>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구하시려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어린이2>
하늘나라 왕자이신 예수님께서
병든 자를 고치시려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어린이1>
억눌리고 천대받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어린이2>
온유하고 겸손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친구가 되어 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어린이1,2>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할렐루야!
② 유치부 성탄 인사 및 성탄율동
③ 오카리나 연주 / 문화교실(지도 : 윤미정 집사 외 3명)
제2장 2010년 전 성탄의 밤
④ 블랙라이트 그림자극
아주 특별한 선물
출연 : 해설(김지원), 목자3명(문하연, 이예솔, 나세훈), 동방박사3명(박에벤, 박에셀, 조은강), 천사(김찬미), 헤롯(김지용), 신하(오지훈), 마리아(손지후), 별+아기예수(문예지), 양떼+천사별가루(문예진), 천사 도우미(나인수 선생)
(모든 조명을 끄고 캄캄한 상태에서 목자들 등장하고 해설이 시작된다.)
해설 : 목자들이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천사들이 나 타나서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별 등장)
목자1 : 야! 정말 큰 별이다.
목자2 : 그렇구먼, 난생 처음 보는 커다란 별인 걸?
목자3 : 큰 별이 나타나면 큰 일이 생긴다는데,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목자2 : 무슨 일이 생기기는, 내가 보기에는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구만.
목자1 : 맞아, 그럴 거야!
목자3 : 자네들, 좀 전에 소리 들었나?
목자1 : 아, 그 노랫소리! 나도 들었지, 뭐라더라? 예수 그리스도가 나셨다는 것 같았는데...
목자2 : 맞아! 바로 그 소리였어.
(그 때 무대 위로 천사가 훨훨 날아서 나타난다. 별가루 뿌려진다.)
천사 :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목자3 : 아, 그리고 이런 노래도 있었어!
천사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목자1 : 그럼 우리 예수님을 만나러 빨리 베들레헴으로 가봅시다.
목자2,3 : 그럽시다
해설 : 이렇게 해서 목자들이 제일 먼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태어나신 소식을 알고 찾아온 사람들이 또 있었습니다. 네, 맞아요, 바로 동방에서 온 박사들입니다. 그들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아 헤롯왕을 찾아갔습니다.
(별이 먼저 등장하고 뒤따라 동방박사들 등장한다.)
동방박사들 : 임금님 안녕하십니까? 저희들은 동방에서 온 박사들입니다
헤롯임금 : 그래 무슨 일이오?
동방박사1 : 예, 저희들은 동방에서 별을 연구하는 박사들인데 얼마 전에 커다란 별이 나타나서
그 별을 따라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동방박사2 : 혹시,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분이 어디 계신지 아십니까?
헤롯임금 : 엥? 유대인의 왕이라고? 내가 바로 유대인의 왕인데, 그것이 뭔 말씀이셔?
여봐라. 너희들은 들은 바가 있느냐?
신 하 : 예, 저도 소문은 들었습니다. 아마도 베들레헴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만...
헤롯임금 : 그래... 여보시오, 박사들. 혹시 유대인의 왕에 관한 소식을 알게 되거든 나한테도 알려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려고 하오.
동방박사3 : 그러지요. 자, 그럼 우린 갑시다. 그럼 임금님 평안하십시오.
(퇴장)
해설 : 앗, 그런데 큰일 났어요. 헤롯왕은 새로 태어나신 아기예수님이 왕이 될까봐 두려워서 엄청난 계획을 세우게 됐답니다. 그건 바로...
헤롯 : 괘씸한 놈들, 내가 가만두지 않을 것이야. 여봐라, 어서 군대를 베들레헴으로 보내서
그곳에서 태어난 두 살 아래 남자 아이들은 모두 죽여 버려라!
(천둥 번개 꽈과광!!!!, 사이키 조명 비춘다.)
해설 : 그런 사실도 모르고 동방박사들은 베들레헴의 마굿간 말구유에 태어난 아기예수님을 찾아가 선물을 드리며 경배를 했답니다.
(밖에는 별이 비춰지고 있고, 말울음소리 들리며, 동방박사들 아기 예수께 경배한다.)
동방박사1 : 이것은 아기 예수께 드리는 황금 예물입니다
마 리 아 : 고맙습니다.
동방박사2 : 이것은 아기 예수께 드리는 유향입니다.
마 리 아 : 정말로 고맙습니다.
동방박사3 : 이것은 아기 예수께 드리는 몰약입니다.
마 리 아 : 고맙습니다.
동방박사들 : 자! 우리 모두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합시다. 하하하-
해설 : 동방박사들의 축하를 받은 예수님은 천사들의 도움으로 재빨리 피신을 해서 다행히 살아나셨답니다.
⑤ 블랙라이트 찬양율동 / 유치․아동1․2부 교사
⑥ 성경말씀 봉독…이수희 어린이(2부 아동부)
⑦ 성탄 메시지… 유명숙 전도사
‘예수님의 이름으로...’
⑧ 플롯연주…문화교실(나선화 선생님 외 3명)
제3장 2010년 성탄절
⑨ 성탄극
맹 집사의 크리스마스
<때> : 2010년 성탄전야
<곳> : 서울의 허름한 집 앞
<등장인물> : 맹 집사(조광일), 맹 집사 아내(김지현), 인수(장재영), 인애(오유빈), 거지사장(신명훈), 구세군(나세준), 장사(나인수), 대학생 준호(장수아)
# 1장(무대)
- 맹 집사가 문 옆에 쪼그리고 앉아 담배를 피워 물고 한숨을 쉬어가며 멍하게 앉아있다.
- 맹 집사의 아내, 방문을 열고 나오다 남편을 발견한다.
아 내 : 여보, 추와 죽겄구만 여그서 뭐하요?
맹집사 : 어, 당신이야? 아니, 그냥 뭔 생각 좀 하니라고...
아 내 : 생각은 뭔 ... 꼭 얼빠진 사람 같구만.
맹집사 : 여보, 근디 내일이 성탄절이제잉?
아 내 : 성탄절은 뭔 성탄절이라우? 교회 안 나간 지가 언젠디...
맹집사 : 아, 너무 그래싸치 말더라고. 집 나간 자식이라도 즈그 엄니, 아부지 생일을 잊지 못하는 것 아니겄어?
내가 시방 요 모냥 요 꼴로 살고 있지만 예수님 귓빠진 날을 잊을 수 있간디?
아 내 : 생각만 허면 뭣 헌다요? 고향 나주교회 분들이 시방 우리가 요로코롬 교회도 안 댕기는 걸 알면
억수로 실망할 것인디요.
맹집사 : 실망이라면 암만해도 하나님이 더 크게 실망허시겄제.(한숨~)
아 내 : 아이고, 뭔 놈의 한숨을 그렇게 쉰다요. 그랑께 목사님 말씀 좀 들을 것이제, 뭔 떼돈을 번다고 고향을 떠나드만,
객지서 요 것이 뭔 꼬락서니라요.
맹집사 : 놈얘기 하댁끼 말하지말어? 자네는 애기들은 큰물에서 공부시켜야 큰인물 된담시로 한 술 더 떴잖여?
- 그 때 학원 가방을 매고 인수와 인애 들어온다.
인수, 인애 : 학원 다녀왔습니다.
인 애 : 아빠~ 근데, 이번에도 성탄절 선물은 없는 거예요?
- 맹집사, 대답 없이 고개만 떨군다.
아 내 : 선물은 뭔 선물이다냐? 성탄선물은 부잣집 애기들이나 받는 거여.
인 애 : 피~ 거짓말! 우리 학원에서 성탄선물을 못 받은 애는 나뿐이라고.
인 수 : (실망한 듯) 올해도 안 되겠구나. 나는 성탄 선물로 장갑을 갖고 싶었는데.
인 애 : 나는 예쁜 목도리를 갖고 싶어.
맹집사 : (고민하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선다.) 그려, 알긋다. 올핸 아빠가 뭔 일을 해서라도 느그들 성탄선물을 사다주마!
인 애 : 아빠 정말이예요?
맹집사 : 그려!
인 수 : 약속하시는 거죠?
맹집사 : 아, 그렇당께!
인 애 : 와! 신난다.
인 수 : 아빠 감사합니다.
맹집사 : 그려, 그려. 느그들은 언능 집에 들어가 공부나 열심히 허고있어.
- 인수, 인애 들어간다.
아 내 : 아니 여보, 당신, 시방 정신이 있소, 없소? 당장 오늘밤 끓여묵을 쌀도 없는디 선물은 뭔 선물이라고
애들 허파에 바람을 잔뜩 불어 넣고 그라요?
맹집사 : 나 좀 나갔다 올것잉게. 애들이나 잘 챙겨.
아 내 : 아, 이 시간에 시방 어딜 간다고라우?
- 맹 집사 대답도 없이 그냥 나가 버린다.
아 내 : 그렇게 신앙이 좋던 양반이 일 밖에 모르더니만 사업도 망해묵고 술 담배에만 찌들고
인자 저게 뭔 꼬락서니란 말이여. 아이고야, 글고본께 내 꼬락서니는 또 요거이 뭔고?
에고~~ 하나님도 무심하시제잉...
- 아내 퇴장하며 조명 어두워진다.
# 2장(나주역)
- 거지가 앉아 있다.
- 맹집사가 그 앞을 지나다가 멈추어 서서 그 옆에 앉는다.
맹집사 : 어이, 김 사장, 사업은 잘 된가?
거 지 : 사업이라니? 하긴 거지도 직업이니까, 글쎄, 요샌 통 불경기야.
사람들 마음도 예전 같지가 않아. 사업에 실패하고 몸까지 불편해져서
거지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3년째지만 이렇게 추운 연말은 처음일세. 정말 이러다 깡통 차겠어.
맹집사 : 저기, 미안헌디 만원만 ...... .
거 지 : 그래 만원이면 그게 어디야! 고마워. 사업에 실패했어도 자넨 좀 형편이 나은 모양이지. 역시 자네밖에 없어.
(깡통을 내밀며) 자 어서 여기에 넣어주게나.
맹집사 : 그거이 아니고... 거시기 뭐시냐 그랑께 나 만원만 빌려주라고.
거 지 : 아니 뭐야? 이 사람이 거지 돈을 넘봐? 내 참 기가 막혀서. 아예 벼룩의 간을 내먹어라. 어서 썩 꺼지지 못해?
맹집사 : 아따, 그 사람, 해도 너무 허네. 이 사람아, 자네 그러다가 스쿠루지 영감꼴 난께 조심해.
거지 : 아니, 뭣이여? 거지 깡통 맛좀 볼 것이여?
- 맹집사, 도망치면서 조명 어두워진다.
# 3장 #
- 구세군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구세군 : 불우한 이웃을 도웁시다. 불우한 이웃을 도웁시다.
맹집사 : 수고하십니다.
구세군 : 예, 불우한 이웃을 도웁시다.
맹집사 : 저... 만원만...... .
구세군 : 예, 감사합니다. 액수가 뭐 그리 중요합니까? 어서 넣어 주시죠.
불우한 이웃을 도웁시다.
맹집사 : 그게 아니라 (자신을 가리키며) 저... 이 불쌍한 이웃에게 만원만 빌려 주시죠?
구세군 : 아니 이 사람이 지금 농담하나? 가뜩이나 성금을 내는 사람도
없어 걱정인데...요즘 사람들은 왜 이렇게 자기밖에 모르는지 몰라.
맹집사 : 저... 그럼 단 몇 천원이라도 ... 아이들 선물을... ...
구세군 : 시끄럽소. 딴 데 가서 알아보슈. 나 참 기가 막혀서...
- 맹집사 힘없이 돌아선다. 무대 밖으로 사라지며 조명 어두워진다.
# 4장(시내 옷 가게)
- 무대에 목도리, 장갑을 파는 사람이 있다.
맹집사 : 아이고 어째야 쓰끄나잉. 애기들이 엄청 실망할 것인디...
(목도리 장사를 보고) 아, 저기 저 목도리, 저기 장갑도 있네.
저걸 애기들한테 주면 얼마나 기뻐할까?
장 사 : 아저씨 , 구경해 보세요 . 천천히 잘 골라 보세요.
맹집사 : 아... 예.
- 이 때 성경책을 든 준호, 등장하여 가게로 가서 물건을 고른다.
장 사 : 예, 어서 오세요 . 잘 보시고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말씀하세요.
준 호 : (장갑 하나를 집으며) 이건 얼마죠?
장 사 : 예 오천원 이예요 .
준 호 : (다른 것을 집으며) 그럼 이건요?
장 사 : 예 그건 좀 싸요. 사천 원이요.
- 이 때 맹집사 목도리와 장갑을 집어들고 잽싸게 달아난다.
장 사 : 아니, 도둑이야 도둑놈 잡아라.
준 호 : 왜 그러세요?
장 사 : 저 사람이 물건을 들고 도망쳤어요.
준 호 : (깜짝 놀라다 도망가는 쪽을 쳐다보고는 애써 침착해하며)
무슨 말씀이세요. 저분은 저희 삼촌이세요.
제가 함께 계산할 거라고요. 모두 얼마죠?
장 사 : (어리둥절해서) 예... 만원인데요.
준 호 : 여기 있어요. (서둘러 물건값을 주고 맹집사를 뒤쫓는다.)
- 둘다 무대에서 사라졌다가 숨을 헐떡이며 맹집사가 먼저 등장 , 미끄러져 넘어지고 , 곧 이어 준호가 들어와 맹집사를 붙잡는다.
맹집사 : (고개를 숙이고) 아이고 잘못했습니다. 잘못했습니다.
준 호 : 아저씨, 왜 그러셨죠?
맹집사 : 사실은 성탄절인디 애들 선물 살 돈이 없어서...... .
준 호 : 아저씨 일어나세요. 물건 값은 제가 대신 지불했어요.
맹집사 : 아이고,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맹 집사 고개를 들다가 눈이 마주치고, 두 사람 모두 깜짝 놀란다.
준 호 : 아니, 선생님, 맹 선생님 아니세요?
맹집사 : 아니 자네가 어떻게 여기를......
준 호 : 예, 올해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붙어갔고요,
서울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그런데 선생님은 이게 어찌된 일이세요?
맹집사 : 난 이제 선생도 아니고, 집사도 아녀. 흑흑, 나주를 떠나온 뒤로
돈에 환장을 해갖고 일 밖에 모르다가 결국 신앙도 버리고 말았어. 돈 많이 벌어서 더 잘 믿으면 되겠지..
생각했는디 그게 아니더라고. 처음엔 잘되던 사업이 점점 기울어지더니 모두 망해 버리고 이제
끼니마저 걱정해야 할 정도야. 아마도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신 거지.
준 호 : 선생님, 힘내세요. 저 지금 교회에 가는 길인데 함께 가실래요?
선생님이 교회학교에서 제게 그러셨잖아요. 예수님은 바로 나 같은 죄인을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이라고요.
함께 교회로 가셔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또 죄를 회개하기로 해요.
아, 오늘 마치 제가 가르치는 교회학교 애들이 성천축하의밤 행사를 하거든요. 같이 가시게요.
맹집사 : 흑흑, 그려. 난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해. 그래야만 나와 내 가정이 살 길이제.
자, 언능 나를 교회로 데려가 주소. 아, 근디 우리 집사람이랑 애들이랑 같이 가면 어떨까?
오랜만에 예배를 같이 드리고 싶은디...
준 호 : 아, 그래요. 그러면 저랑 같이 다녀오시죠.
(퇴장한다)
(10) 찬양율동… 출연자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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