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사랑의봉사단'과 나주지역 3개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27일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나주시 제공>
동장군 녹이는 사랑의 연탄배달 온기 ‘후끈’
의원 봉사단․라이온스 회원 연탄 6천장 배달
나주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단장 김창선 의원)’과 임성훈 시장, 관내 3개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0여명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임 시장과 김덕중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라이온스 회원들은 27일 오후 2시 나주시 남외동 김영철씨(48)집에 연탄 2백50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34가구에 모두 6천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배달된 연탄은 시의회 의원들과 라이온스 회원들, 그리고 독지가의 성금으로 마련됐는데, 연탄을 전달받은 김영철씨는 “이웃의 도움으로 항상 따뜻한 방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 봉사단’은 지난 9월 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돼 발족했으며, 최근에는 공산목욕탕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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