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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사람들528

김노금 세상보기- 나는 중국이 무섭다 나는 중국이 무섭다 김노금 축제는 끝났다. 스포츠를 통해 온 인류가 하나 되었던 지난 17일간의 환희와 열정 속에 우의를 다졌던 올림픽이 끝났고, 엊그제 온 국민의 박수 속에 올림픽 영웅들의 귀국을 환영하는 행사까지 우리는 온전히 하나였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촛불집회니 뭐니 해서 끝없는 다.. 2008. 8. 29.
‘사람을 하늘처럼’ 임을빈 교육장 정년퇴임 ‘사람을 하늘처럼’ 임을빈 교육장 정년퇴임 69년 평교사에서 교육장 퇴임까지 입지전적 행보 남겨 정치논리 떠나 국가미래 위한 교육연구기관이 있었으면 나주교육청 임을빈 교육장(62․사진)이 지난 26일 40여년의 교직생활을 접고 정년퇴임했다. 임 교육장은 ‘연못가에 봄풀이 아직 꿈에서 .. 2008. 8. 29.
효녀 심청 따로 있나 병든 노모 위해 귀향 인터뷰…동강면 진천리 출신 박명례 씨 효녀 심청 따로 있나 병든 노모 위해 귀향 “부모는 살 깎는 아픔으로 자식 뒷바라지했는데 8남매 장녀로서 병든 부모 모시는 건 당연한 일” “만약 제가 아팠다면 저희 부모님은 살이라도 깎아서 돌봐주셨을 겁니다. 자식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효행.. 2008. 8. 20.
김노금 세상보기-나라꽃 무궁화를 생각한다 나라꽃 무궁화를 생각한다 며칠 전 시골길을 가는데 도로가에 심겨진 배롱나무가 참 아름다웠다. 붉은 꽃이 만개하여 탐스럽게 피어 늘어져 가로변을 수놓는 여름꽃으로 길손에게 이런 기쁨을 줄 수도 있구나 하며 자못 흥겨운 기분도 잠시, 곧바로 무궁화가 무리지어 피어 있는 곳에 다다르게 되었.. 2008.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