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11~15일 수시2차 모집, 327명 선발
동신대 11~15일 수시2차 모집, 327명 선발
군사학과, 스튜어디스학과 등 6개학과 수시에서만 선발, 면접비중 확대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는 1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수시2차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327명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동신대는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5개 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또 올해 처음 개설된 군사학과와 뷰티미용학과, 스튜어디스학과, 생활체육학과, 방송연예학과, 실용음악학과 등 6개 학과는 정시모집 선발을 하지 않고 수시전형을 통해서만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어서 이번 수시2차 모집이 올해 입시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은 일반학과 면접 고사의 비중이 작년 20%에서 올해는 30%로 확대된 점이다. 이는 투게더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동신대학교의 교육목표에 걸맞게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학과별 전형요소는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4개 학과의 경우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해 수능 최저학력등급을 적용하고, 스튜어디스학과와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 성적 50%와 면접 5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용음악학과는 학생부 40% +실기 60%를 적용하며,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 70% +면접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뽑는다. 군사학과의 경우 면접고사에 신체검사가 포함되며 최저학력 기준도 적용된다.
동신대는 오는 20일 면접과 실기고사를 거쳐 12월2일 이전에 수시2차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