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소 존경하는 우리교회 김명안 장로님이 보내주신 메일
의심없이 열어봤을 뿐이고,
그냥 얼척 없어서 웃었을 뿐이고,
저작권 침해니, 초상권 침해니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웃어보자는 마음일 뿐이고...
덩치에서 밀리는데 어떻게 할 것이며
힘없는 아기가 어쩌겠습니까?
아무리 다용도로 쓰이는 장바구니라지만
이건 너무 심하다.
주제는 장바구니 속의 아기인 듯 한데,
내 시선을 끄는 것은 저 엄마 같지 않은 엄마의 각..선..미...
그러나 손자의 장난감을 운전하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깔린 자는 할 말이 없기에
무엇으로 누르던 눌려야 하는데
그런데 물포가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ㅋㄷ
대가리에 눌리는 게 났겠지요?
느그 시방 뭐 하는겨?
아따 할매, 모른 채 해줘유!
쌩쌩한 노인네들도 계십니다.
"헤이, 아가씨! 데이트 한번 하자고!"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중앙에 줄을 긋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싸움에서도 이겨야 합니다.
지면 쫓겨나는 신세가 됩니다.
끼이지도 말아야 합니다.
못 빠져나오는 수가 생깁니다.
"어딜 만져! 죽을래!"
"어디, 많이 컸는지 한번 만져보자!"
"나도 한 번 만져보자!"
"오매! 두 움큼이네!"
"이놈들아, 급하다! 급해!
장난치지 말고 빨리 끝내라!"
좀 쉬었다가 이삭 주어야지!
자고 나서 먹어야지!
나는 계속 먹어야지!
"고추로 장난치지 말랬지?"
"어머님, 이건 아동학대 수준 아녀요?"
청년은 행복한 도망을 가지만
도망갈 힘도 없는 수녀님은 난감하기만 한데
참새 한 마리만이 수녀님의 마음을 헤아립니다.
"알몸 보기가 그렇게도 부끄럽더냐?"
"이런 기회에 한 번씩 웃는 것 아니겠니?"
"난, 얼마나 웃었는데!"
"그게 우습나! 인마!"
"자식이,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박어! 인마!"
ㅡ 짝사랑 / 바블껌 ㅡ
왜그런지 가슴이 두른거려요
그녀만보면 그이만보면
설레이는 마음을 달랠길없어
짝사랑하고 있나봐요
반짝이는 하늘보고 둘이 앉아서
불타는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왜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그녀만보면 그이만보면
설레이는 마음을 달랠길 없어
짝사랑하고 있나봐요
반짝이는 별을 보고 둘이 앉아서
불타는 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왜 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그녀만 보면 그이만 보면 설레이는
마음을 달랠길 없어
짝사랑하고 있나봐요.
짝사랑하고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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