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김치 맛 좀 보실라우?"
극단 예인방 김진호 대표 김치전도사로 변신
극단 ‘예인방’ 김진호 대표가 남도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김치를 주제로 한 연극제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나주 야생갓 100단과 남도 재래종인 경종배추 300단으로 김치를 담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준영 전남도지사,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에게 택배로 배달했다.
김 대표는 함께 보낸 편지에서 “내년에 남도김치를 주제로 한 창작극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연극은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토종김치의 명맥을 잇고 그 맛을 되살리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선인들의 지혜를 살려 재래식으로 담근 고유의 김치를 문화상품화 하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연극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김 대표는 드라마 ‘주몽’에서 양탁장군, ‘이산’에서 형조판서, ‘시티홀’에서 박진감 시의원 역을 맡는 등 탤런트로도 활동하고 하다.
'나주사람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쌓인 반가에서 (0) | 2009.12.24 |
---|---|
“젊어서 겪은 전쟁의 아픔 늙어서도 서러워” (0) | 2009.12.22 |
나주산림조합장 선거 '점입가경' (0) | 2009.12.14 |
Weekly News Briefing…주간 짤막 뉴스 (0) | 2009.12.14 |
지역신문, 시민·독자의 관심사에 충실해야 (0) | 2009.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