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후학들을 위해서라면…”
대신그룹 양재봉 명예회장 동신대에 1억 기부
대신그룹 양재봉 명예회장(85,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이 동신대학교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나주 출신인 양 회장은 “동신대학교가 최대 현안인 약학대학 설립에 성공해 명문사학으로 일취월장하기를 바란다”며 1억 원을 약정했다.
양 회장은 기업과 사회, 국가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발굴 육성이 중요하다는 평소의 신념에 따라 이번에 발전기금을 쾌척하기 전에도 동신대학교에 매년 수천만 원씩의 장학금을 기부해 고향의 후배들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향사랑이 지극한 양 회장은 지난 1990년 사재를 출연해 나주에 대신송촌문화재단을 건립하고, 매년 소외계층 돕기와 장학사업, 국민보건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임으로써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재단 설립 이후 19년 동안 2천800여 명에게 장학금을, 360명의 저소득층 언청이 환자에게 수술비 전액 지원을, 370명의 소아암환자에게 치료비 지원을 했으며 매년 수많은 소외계층에 대한 성금 지원과 지역 사회의 재능 있는 운동선수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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