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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야기

나주시법원 개원 최초로 법정음악회 열려

by 호호^.^아줌마 2013. 5. 28.

 

 ◇ 나주법원에서 열린 첫 법정음악회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과 기타리스트 김정열의 듀오콘서트

 

 

‘바이올린’과 ‘기타’ 법정에 서다

 

 

나주시법원 개원 최초로 법정음악회 열려

바이올린 김미영, 기타 김정열 듀오콘서트

 

 

서울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과 클래식기타의 귀공자 김정열이 나란히 법정에 섰다.

 

GK무지크바움(대표 조기홍이 기획하고 광주지방법원 나주시법원(법원장 정영하 판사)이 후원한 제59회 하우스콘서트가 지난 24일 나주시법원에서 재판정에서 열린 것.

 

나주법원이 개원한 이래 최초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두 연주자는 사라사테의 ‘안달루시아 로망스’를 시작으로 코렐리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5번’, 타레가의 ‘아람브라 궁전의 추억’, 피아졸라의 ‘탱고이야기’ 등을 들려주었다.

 

이날 공연은 음악해설가 김찬경<왼쪽 사진>씨의 사회로 작곡가와 연주곡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