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자예총, 승촌보 영산강문화관 야생화 전시회

◇나주자연예술총연합회가 마련한 영산강 야생화전이 지난달 23~31일 승촌보 영산강문화관에서 펼쳐졌다.

 

 

나주자예총, 승촌보 영산강 야생화 전시회

 

승촌보 영산강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분경 100여점 선보여

 

꽃과 나무, 돌 등 자연의 산물을 활용해 삶을 아름답게 꾸며가는 사람들의 모임인 나주자연예술총연합회(회장 배상호, 이하 자예총)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승촌보 영산강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영산강 야생화’를 주제로 한 작품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인 워터웨이플러스와 영산강문화관, 자예총이 함께 주관하고 영·섬통합물관리센터,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자예총 회원들이 직접 제작하거나 소장하고 있는 분재·분경, 석부작, 목부작, 야생화, 다육식물 등 자연예술작품 100여점이 선보였다.

 

최근 자전거투어와 다양한 주말예술공연 등으로 승촌보를 찾는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과 흙, 기와, 고목을 활용한 자연예술작품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