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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일간 운영

by 호호^.^아줌마 2015. 8. 13.

◇ 나주시의회는 제183회 정례회 기간에 사회단체를 직접 방문해 의회 현황과 의정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사회단체의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나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20일간 운영

 

2차 추경예산안 심사,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답변

 

나주시의회(의장 홍철식) 제183회 1차 정례회가 지난 3일 개원, 22일까지 20일 동안 운영된다.

 

이번 정례회는 7대 의회 개원 이후 1년 만에 운영되는 정례회로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답변,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보고 청취, 현장방문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박은호 부시장<오른쪽 사진>이 제안 설명한 올해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전체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952억원이 증가한 6천235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90억원 증가한 5천431억원, 특별회계가 162억원 증가한 804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이 94억원 증가한 700억원이며, 의존수입은 342억원 증가한 4천214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354억원이 증가한 517억원이다.

 

자체수입 중 지방세는 42억원이 증가한 550억원으로 총 세입의 10.1%이며, 세외수입은 52억원 증가한 150억원으로 총 세입의 2.8% 수준이다.

 

의존수입 중 지방교부세는 263억원 증가한 2천70억원으로 총 세입의 38.1%이며, 조정교부금은 35억원 증가한 145억원으로 총 세입의 2.7%, 보조금은 44억원 증가한 1천999억원(36.8%),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354억원 증가한 517억원(9.5%)이다.

 

세출예산안은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가장 큰 규모인 211억원이 증가해 1천163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가 167억원 증가한 440억원, 문화관광분야는 77억원 증가한 266억원, 사회복지분야는 50억원 증가한 1천226억원 등이다.

 

의원들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위 심사를 거쳐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한다.

 

한편, 시의회는 1차 본회의에서 나주시 산포비상활주로 폐쇄 촉구 건의안과 배 이상저온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윤정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에서 “공군의 항공작전기지인 비상활주로는 당초에 11개소가 울산 언양, 경기 신갈․수원, 충남 성화, 전남 목포․나주, 전북 정읍, 경남 남지, 경북 구미․죽변․영주에 건설되었으며, 2005년에 경기 신갈을 비롯한 5개 지역이 폐쇄되고, 현재 수원, 목포, 나주, 남지, 죽변, 영주 6개소가 남아 있으나, 대다수의 비상활주로가 폐쇄 또는 주변의 공항으로 이전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36년 동안 활주로 주변 마을이 고도제한으로 건축행위가 제한되고, 국가안보의 현실 속에서 개인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면서 “정부가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고통 해소 차원에서 산포비상활주로를 폐쇄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판근 의원은 대표발의를 통해 “정부는 배 이상저온 피해조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고 복구지원이 될 수 있도록 복구계획을 조속히 추진할 것”과 “저온피해 농가도 농작물재해보험의 주계약에 포함시켜 가입할 수 있도록 재해범위를 확대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