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깨질1 도심 속의 가을타작 도심 속의 가을타작 가을의 끝자락에 접어든 지난 11일 오후, 나주시 성북동 주택가에서 콩 타작을 하는 성종옥(73)할아버지. 도리깨가 허공을 ‘휘익’ 돌아 바닥을 ‘철썩’ 치면 먼지가 풀썩이며 노란 콩들이 하늘로 튀어 오른다. 예전에는 가을에 추수한 모든 곡식을 이처럼 도리깨로 타작해 알곡.. 2009.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