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계오덕문(雄鷄五德文)1 김현임 칼럼…수탉 김현임 칼럼… 수탉 내 성격상 이 백 마리의 닭들에게 빠짐없이 이름을 붙여 줄 것이라는 게 조카의 말이었다. 닭들에게도 그립다는 말을 써도 될는지. 다소곳하고 암팡진 걸음걸이의 암탉들도 그렇지만 벼슬 당당한 수탉의 호기 찬 모습이 눈에 선하니 내 지나친 다정도 병이다. 어쨌든 일찍이 다산.. 2009.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