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원2 김종...장미원(薔薇園) 장미원(薔薇園) 가슴 복판을 내리는 눈물 무섭고 험한 곳에서 눈물은 미덥지않다. 終末을 지키고 섰던 肉體 하나로 바람은 죄다 막을 수 없다. 젖은 포기마다 흐북히 스며든 비의 그 기름진 分解 비만 와도 아득했던 소식들은 무감각한 장미다발로 피어나 바람과 더불어 잠갠 채 흔들린다. 더욱 싱싱하.. 2009. 1. 30. 김종 시인 제24회 한국펜문학상 수상 김종 시인 제24회 한국펜문학상 수상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시집‘궁금한 서쪽’수상작 선정 76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장미원’당선으로 등단 나주 출신 시인 김종(60․광주시 서구문화원장․사진)씨가 시집 ‘궁금한 서쪽’으로 국제펜클럽한국본부에서 수여하는 ‘제24회 한국펜문학.. 2008.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