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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숙6

김용택...정호승...그리고 전숙 그리울 땐 그대 시를 읽습니다 그대 시는, 제 가슴에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림을 그려줍니다 사랑합니다 보고 싶습니다 언제 만나 이 그리움, 다 쏟아낼 수 있을는지요 -김용택 '그리움'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창밖 키다리 은행나무가 진노랑셔츠를 절반쯤 벗어 은근슬쩍 골격미.. 2011. 11. 10.
호랑이를 떠나보내며..전숙 ◇ 나주시 노안면 양천리(이슬촌마을)에 있는 노안성당(근대문화유산 44호) 호랑이를 떠나보내며 전숙 세상의 모든 꿈을 입고 성장한 채로 달려온 그는 도루묵 같은 껍질을 우리 곁에 벗어두고 돌아갔다 그의 온 생이 지도처럼 무늬진 검은 등허리를 더듬어본다 그가 노심초사 올려다본 혁신의 바위등.. 2010. 12. 27.
2010 늦가을 오후...심향사에서 2010년 가을의 끝자락 심향사에서 자리를 함께 한 사람들 심향사 주지 원광스님과 전숙 시인, 시인이자 화가인 김종 선생님, 그리고 만년 흰머리 소년 동화작가 정무웅 선생님 김종 시인의 시화집 '그대에게 가는 길'을 받아들고 므흣한 표정의 원광스님. 전숙 시인이 선뜻 시낭송을 자청하신다. 번뇌를.. 2010. 12. 4.
나주문인협회 시화전(6.22~6.28) "그리움이 터져 詩가 되어 그 곳에서 머무리라" 나주문화예술회관 1층전시실에서 나주문인협회(회장 김상섭) 회원들의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2009년 6월 22일 ~ 6월 28일까지 ◇ 2009 나주문학집중의해 조직위원장인 김종 시인이 "가뭄에 단비 같은 시화전이 되길 바란다"고 초대장을 냈는데 정말 그 말이 .. 200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