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민들레1 청송 김성대...하얀 민들레 하얀 민들레 청송 김성대 정오의 뜨거움 참아 웬만하면 그만 눌러 살지 나도 이렇게 밑바닥에서 기고 있다가 누가 보든 말든 솔솔 부는 봄바람에 얼굴 내밀어 보는구먼 그래도 벌 나비 찾아와 반겨 온갖 수모 괴롬 멀리 보내려 작은 고추가 매운 것처럼 그래도 난 꽃이여 여보시게 녹색 융단 속에 홀로.. 2009.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