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술&상식

원고지 쓰는 법

by 호호^.^아줌마 2009. 3. 9.

1. 기본 원칙

 

(1) 글자는 한 칸에 한 자씩 쓴다.

(2) 원고지의 행은 맨 끝까지 채워 써야 한다(단락을 바꾸거나 대화. 인용 등을

     다음 줄에 쓸 경우에는 예외).

 

2. 숫자와 알파벳 쓰는 방법

 

(1) 로마 숫자(Ⅰ, Ⅱ)는 한 칸에 한 자씩 쓴다.

(2) 알파벳 대문자는 한 칸에 한 자씩 쓰고, 소문자는 한 칸에 두 자씩 쓴다.

(3) 아라비아 숫자는 한 칸에 두 자씩 쓰되, 낱자일 경우에는 한 칸에 한 자씩

     쓴다.

 

3. 들여쓰기 방법

 

(1) 글이 처음 시작될 때, 단락이 바뀔 때는 원고지 첫 칸을 비워 두고 둘째 칸

     부터 쓴다.

(2) 대화를 쓸 경우에는 줄을 바꾸어서 쓴다. 그리고 둘째 칸부터 따옴표로

     시작 하며, 짧은 대화라도 한 줄에 같이 쓰지 않는다.

(3) 인용문 사용 시 줄을 바꿔 쓰는 경우에는 인용문 전체를 한 칸씩 들여 써야

     한다.

 

4. 문장 부호 쓰는 방법

 

(1) 문장 부호도 한 글자로 취급하여 한 칸에 하나씩 쓴다.

(2) 각 행의 첫 칸에는 문장 부호가 오지 않게 한다.

(3) 마침표(.)와 쉼표(,)를 쓴 칸 다음에는 한 칸을 띄지 않고 바로 다음 문장을

     시작한다.

(4) 마침표와 쉼표를 제외한 문장 부호(물음표, 느낌표, 따옴표 등)를 쓴 칸

     다음에는, 한 칸을 띄고 다음 문장을 시작한다.

(5) 줄표(―)는 두 칸에 쓴다.

(6) 줄임표(......)는 한 칸에 세 점씩 찍는다.

(7) 글자가 원고지 행의 마지막 칸에서 끝나 문장 부호를 적을 칸이 없을 때는,

     마지막 칸에 글자와 함께 써 넣거나, 마지막 칸 옆의 원고지 공란에 칸을

     만들어 적어 넣는다.

 

5. 띄어쓰기

 

(1) '명사+명사'는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한다.

     단, 한 편의 글 안에서 띄어쓰기는 통일하는 것이 좋다.

(2) 의존 명사는 반드시 띄어 써야 한다.

      의존 명사란 다른 말 아래에 기대야만 뜻을 전할 수 있는 명사이다. 예를 들어

     '이 곳에는 먹을 것이 많다'라는 문장의 경우, '먹을'이 없다면 '것이'는 뜻이

     통하지 않는다. 의존 명사는 자립성은 부족하지만 명사의 역할을 하므로

     독립된 품사로 인정한다. 따라서 앞에 있는 말과 띄어 써야 한다.

     이러한 의존 명사에는 '것', '수', '데', '뿐', '체', '편', '대로', '만큼' 등이

     있다.

     (ex) 나도 너처럼 할 수 있다.

            머리가 아픈 데 먹는 약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써야 한다.

    (ex) 돼지 열 마리, 한 살, 사과 두 개

(4) 성과 이름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관직명, 호칭어 등은 띄어 써야 한다.

     이름 뒤에 붙이는 '씨'는 붙여 쓴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반드시 띄어 써야

     한다.

     (ex) 김대중 대통령, 조진만 선생님, 김영수 씨

(5) 조사는 앞말에 붙여 써야 한다.

     (ex) 영희는, 사과가, 너마저, 철수처럼, 앞에서부터

(6) 수를 적을 때는 만(萬) 단위로 띄어 써야 한다.

     (ex) 3412만 5468, 삼천사백십이만 오천사백육십팔

(7) 본용언과 보조 용언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붙여 쓰는 것도 허용한 다.

(8)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때 쓰는 말들은 띄어 써야 한다.

     (ex) 사과, 배, 귤 등은 과일에 속한다.

            한국 대 미국의 축구 경기

            열 내지 스물

'논술&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쓰기란 무엇인가?   (0) 2009.03.09
일기쓰기  (0) 2009.03.09
글쓰기와 글짓기  (0) 2009.03.09
◈ 글쓰기Ⅰ단계 ◈ [1년 과정 : 초등 초급]  (0) 2009.03.09
말하기로 시작하는 신개념 글쓰기 프로그램  (0) 200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