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무도 <Danse macabre>
(Saint-saens)
1874년에 작곡되었으며 이는 H.카잘리스(1840∼1909)의 시에 의한
서정적인 곡으로 원무곡의 선율을 중심으로
한밤중 묘지에서의 죽은 자들의 무도회를 묘사하고
'분노의 날'의 선율을 곡 가운데 인용하고 있다.
생상스가 시인 앙리 카잘리스의 기괴한 시를 인용하여 작곡하였습니다.
그로서는 세 번째의 교향시인데 명쾌한 곡조에 화려한 색채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악마의 종류인 죽음의 사신, 해골의 회색 옷차림을 하고 나오는 괴물들입니다.
할로우인, 즉 그리스도교의 성령제 (11월 1일)의 전날 밤에….
교회의 종소리가 끝나자 어두운 무덤 속에서 죽음의 신이 나타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묘비를 두들깁니다.
그러자 많은 해골들이 몰려와 기괴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고요한밤 공기가 해골들의 춤 때문에 이상한 분위기로 조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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