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하고 잠이 드는 바람에
잠자는 내내 뒤척여야 했지만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선물로 받았다는 설렘에 눈을 뜹니다.
아이들을 위해 계란말이를 만들고
밥상을 차리고, 아이들의 머리를 묶어주고
안개 자욱한 길을 헤치며 일터로 향합니다.
아침부터 사무실 앞에서는 땅을 파는 공사를 하고 있지만
편하게 살기 위한 것이라니 참을만 합니다.
오늘은 축복이며
내일은 은혜입니다.
카페 이름 : CCM 부르는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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