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기록한 고 이경모 교수의 유작전을 겸한 남도사진작가 전시회가 7월 한 달 동안 동신대문화박물관에서 펼쳐진다.
동신대박물관 남도사진작가 초대전
고(故) 이경모 교수 유작 등 7월 한 달 동안
‘순간에 포착되지만 기다려야 손에 잡을 수 있는 오묘한 예술’
바로 사진이다. 또한 사진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아무나 빼어나게 얻기 힘든 것이기도 하다.
동신대 문화박물관이 남도의 젊은 사진작가와 대한민국 사진사에 한 획을 그은 고(故) 이경모 교수의 작품을 모아 7월 한 달 동안 사진전을 펼친다.
이번에 전시될 사진들은 멀찍이 떨어져 자애로이 우리를 응시하는 남도의 산과 또 어느 노인의 시간처럼 한가로이 흘러가며 관조를 획득한 듯 보이는 남도의 강을 옮겨 놓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여수․순천사건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의 크고 작은 아픔의 순간들을 담은 이경모 교수의 사진들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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