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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지금 밖에서는 나주시 청소년축제가...

by 호호^.^아줌마 2010. 10. 30.

정신 집중해서 기사써야 하는데

사무실 밖 행사장에서 총천연색 하이파이시스템으로 들려오는

청소년축제 현장음 때문에 자꾸만 신경이 그쪽으로 쏠립니다.

그런데 급기야 어떤 출연자인데 모르지만

'뮤지컬'이라는 노래를 기똥차게 부르고 있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한번 나갔다 오자!

 

 

바로 이 소년데요,

노래 실력이 이선희 뺨치겠군요.

상당한 재간둥이 같습니다. 

 

 

 

이어지는 무대는 이 두 청소년 듀엣입니다.

노래는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관중들 환호가 작렬하는 걸 보니 요즘 유행하는 곡인가 봅니다.

어제는 어른들이 한바탕 놀더니

오늘밤은 청소년 무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들과 관중들...

 

이쪽은 소녀관중들...

 

 

다음 순서는

나주의 젝스키스? 서태지와 아그들?

암튼 제 수준은 이 정도가 한계고...

녀석들, 연습 무지 했나봅니다.

춤이 장난 아닙니다.

 

 

나주시청소년수련관이 해마다 펼쳐오고 있는

나주시청소년축제의 하이라이트,

바로 나주시청소년댄송페스티발입니다.

노래와 춤으로 그들의 '끼'와 '기'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며  

"그래, 이게 너희들 모습이다"

하는 생각으로 간신히 발길을 돌려 들어왔습니다.

 

지금도

축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