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증도 갯벌
랄로 / 첼로 협주곡 D단조 - 피에르 푸르미에(vc)
봄입니다.
앞으로도 몇 번 더 쌩콩한 추위가 심통을 부리겠지만 그래도 봄입니다.
몸이 봄을 느끼기에 앞서 마음이 이렇게 봄을 기다리는 것을 보니
지난 겨울이 유난히 시리고 지루했나 봅니다.
올 봄은 오는지 모르게 맞았다가 가는지 모르게 보내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아야 겠습니다.
올 봄은 봄 답게 맞이해서 아쉽지 않게 보내야 겠습니다.
그러려고 하다보니 벌써 귓가에 종달새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올 봄에는 베란다에 제라늄 화분 몇개 내 걸고
내 마음에도 씨앗 한 줌 심어야 겠습니다. 호호생각^^
◇ 장흥 정남진 바닷가 갯벌
◇ 노을지는 순천만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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