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남체육대회 개막식 "소녀시대 불러 와"
시민설문조사 1위 소녀시대, 백지영, 장윤정
주제…‘주류(主流)를 꿈꾸며 원류(源流)가 되다’
제50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남도체육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폐회식 최종 시사회가 지난 10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임성훈 나주시장과 서정복 전라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장행준 위원장, 조성준 나주시 체육회 사무국장 등 위원들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이벤트갤러리커뮤니케이션(대표 정선균)이 총책임을 맡은 이번 개회식의 대 주제는 ‘나주, 주류(主流)를 꿈꾸며’를 중심으로 사전행사 ‘풍류(風流) 그 소통의 장’, 식전행사 ‘희망의 땅! 나주’, 공식행사 ‘교류(交流) 나주를 넘어 전남으로’, 식후행사 ‘나주 새로운 주류(主流)의 기원’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사전행사는 개그맨 겸 MC 김종석씨의 진행으로 나주시 홍보 영상과 관람객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전남도민과 체육인들이 하나가 되는 장을 마련하고 식전행사는 22개 시군의 축하 메시지와 나주들 노래 공연, 농악퍼레이드, 오색천으로 연출하는 환영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에는 개회선언과 식순에 따른 공식행사와 대회기 게양, 식후행사에는 영상강 퍼포먼스와 멀티미어쇼, 방송사와 연계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지난 달 28일까지 개막식에 초대할 가수섭외 설문조사에서는 1,600명이 조회하고 232명이 설문에 답했으며 실명인증제로 1인 1명만 설문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대 그룹 중 1팀을 설문한 조사에서는 인기가수 소녀시대가 1위에 올랐으며, 아이유와 비스트가 뒤를 이었으며 1인 2팀을 설문하는 조사에서는 백지영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싸이, 3위 김장훈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트로트 40대’ 중 1팀을 설문하는 조사에서는 인기가수 장윤정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2위 박현빈, 3위 송대관 순이며 ‘트로트 40대’ 중 3팀을 설문하는 조사에서는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윙크가 1위에 올랐으며, 2위 홍진경, 3위 김용임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은 ‘나주, 원류(源流)가 되다’라는 대 주제를 중심으로 식전행사 ‘승리의 물결’, 공식행사 ‘새로운 꿈 그 승리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연출된다.
식전행사 ‘승리의 물결’은 전남체육대호 하이라이트 영상과 비보이, 풍물단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식행사에서는 성적발표와 시상, 차기 개최지에 대회기 전달, 나주시장의 환송사로 제50회 전남체육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처럼 제50회 전남체육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폐회식의 연출 계획이 확정된 가운데 철저한 준비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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