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교향악단 269회 정기연주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천일야화 - 1001 Nights”
■일시: 2011. 10. 27(목) 20:00
■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최: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일보
■입장권: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학생 50% 할인
■광주시립교향악단 062) 524-5086
․ 예 매 :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www.gjart.net (062-613-8364)
․ 티켓 오픈일 : 2011. 10. 13(목) 10:00 예정
※회관 우대 ․ 정기회원 추가 구매시 40% 할인
광주시립교향악단의 269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0월 27일(목) 오후 8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상임지휘자 크리스티안 루드비히의 지휘와 첼리스트 요한 루드비히,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천일야화 - 1001 Nights”가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연주회는 ‘아라비안 나이트’ 더 적절하게 ‘천일야화’(千一夜話)라고 알려진 설화집을 바탕으로 작곡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적인 작품 ‘세헤라자데’와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이 연주된다. ‘세헤라자데’는 피겨 스케이팅 김연아 선수가 피겨 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사용하여 이 곡을 알게 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천일야화는 아랍의 구전 설화가 모여 완성된 것으로 잔혹한 왕과 지혜로운 여인의 천 하룻밤에 걸친 사랑이야기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이국적이고도 관능적인 오리엔트 정취와 단순하고도 호소력 짙은 선율로 그리고 있다.
한편 이날 전반부는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현악 사중주 아메리카’와 더불어 드보르작의 3대 작품으로 일컫는 첼로협주곡이 연주된다. 특별히 이번 연주는 독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요한 루드비히를 초청하여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이 연주된다. 이 작품은 광대한 미대륙에 대한 느낌과 흑인과 인디언의 음악에 매료가 고국에 대한 향수와 어우러져 완성된 곡으로 드보르작의 견고한 고전미와 특유의 선율미가 어우러진 곡으로 그가 미국에 체류 중 완성되었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현재 KBS 1FM '장일범의 가정음악' DJ로 활약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장일범을 초대하여 명쾌하고 재미있는 진행과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Program
A. Dvorak, Cello Concerto b minor Op.104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104
N. Rimski-Korsakov, Scheherazade Op.35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작품35
연주자 프로필
■ 지휘 / 크리스티안 루드비히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 첼로 / 요한 루드비히
독일 쾰른에서 출생한 요한 루드비히(Johann Ludwig)는 11살에 프랑크푸르트 오케스트라와 생상 첼로 협주곡을 협연하였고, 15살에 그의 첫 번째 음반 하이든의 다장조 첼로 협주곡을 녹음하였다.
그는 독일 쾰른음대에서 Maria Kliegel과 알반 베르크 사중주단과 공부하였고, 부다페스트에서 Miklos Perenyi에게 수학하였다. 또한 Mstislaw Rostropowitsch, Wolfgang Böttcher, Christoph Eschenbach, Mario Venzago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였고, 이 밖에도 그의 음악적 이해와 그를 뛰어난 연주가로 형성시킨 Thomas Brandis, Saschko Gawriloff, Hartmut Rohde, Siegfried Palm, Wolfgang Güuttler 등과 실내악 연주를 하였다.
요한 루드비히는 독일 장학 기구(Studienstiftung des deutschen Volkes)와 독일 음악재단(Deutschen Stiftung Musikleben)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또한 독일 젊은 음악가를 위한 콩쿨 1위, 전독일 청소년 콩쿨에서 4차례 1위 입상, 네델란드 찰스 헤넨 국제 콩쿨 1위, 오사카 실내악 콩쿨 2위 입상 등 많은 수많은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또한 솔로이스트로서 체코 국립오케스트라, 헝가리 필하모닉, 서독일 쾰른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유명한 국제 음악 페스티발 다보스(스위스), 체코 서 보헤미아 음악제, 브라질 Maringáa, 독일 Dresdner Musiktage, Rheingau and Mecklenburg-Vorpommern 에 초대되어 성공적인 연주를 하였다. 이외에도 다수 라디오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음반사 텔로스를 통해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음반과 낙소스에서 포퍼의 세 대의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레퀴엠를 녹음하였다.
그는 현재 독일 레겐스부르크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칼스루헤 스타츠카펠레에서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 해설 / 장일범
해박한 지식과 명쾌하고 재미있는 진행과 해설로 이름난 대한민국 대표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KBS 클래식FM 음악풍경, 생생클래식을 거쳐 현재 '장일범의 가정음악' DJ및 공연해설과 진행 등 다수의 미디어와 공연을 통해서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고양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와 호암아트홀의 '장일범의 클래식 카페'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마리아 칼라스 홀 음악감독을 맡고 있으며 마리아 칼라스홀에서 '오페라 강의'를 하고 있다.
삼성미술관 리움과 로댕갤러리의 목요음악회, 아트선재 센터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기획과 진행,해설로 클래식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현재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의 렉쳐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TVN ‘오페라스타’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올레TV '장일범의 만만한 클래식'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필, 서울심포니 등과 한국전력 '희망사랑나눔 콘서트'를 5년 간 전국 투어 해설을 했다. 이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을 3년간 해설, 진행했다.
장일범은 한국외대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성악과에서 수학했으며 문예진흥원 공연예술아카데미에서 극작평론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객석 기자 및 모스크바 통신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월간 객석 편집자문위원이다. 스페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성균관대 비교문화학과 출강 및 안양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그는 현재 한국외국어대 지역대학원, 이화여대 대학원, 연세대 대학원에 출강중이며 삼성그룹, LG그룹, SK그룹, GS그룹, 산업은행, 대우건설 연수원 등에서 강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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