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이야기 어머니와 함께 담양 명옥헌원림 산책 by 호호^.^아줌마 2011. 10. 24. 지난 추석, 어머니를 모시고 광주 망월동 시립묘지에 계시는 아버님께 성묘를 갔습니다. 예년 같으면 다리가 불편하시다며 "느그들끼리 다녀온나!" 하시던 어머니께서 이날은 "같이 갔다오끄나? 느그 아부지한테 헐 얘기도 있고..." 하시면서 먼저 서두르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