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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야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그린 벽화 '세계는 하나'

by 호호^.^아줌마 2011. 11. 23.

◇ 낡은 담장에 세계가 하나 되는 행복한 꿈을 그려 넣는 청소년들 

 

 

“낡은 담장에 행복무지개 그려요”

 

다문화가정청소년과 ‘세계는 하나’ 주제로

   

청소년들이 낡고 오래된 담장에 행복 가득한 무지개를 색칠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선윤홍)에서는 지난 12일 다문화가정청소년들과 친구들이 함께 동네 골목길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30여명의 청소년들은 낡고 어두컴컴한 골목길 담장에 ‘세계는 하나’라는 주제로 그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려 넣었다.


청소년들이 직접 그리고, 색칠해 완성한 벽화작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낙후된 벽을 아름답게 변화시킴으로써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청소년수련관은 다문화사회를 살고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부모의 국적과 피부색은 달라도 모두가 이웃사촌이고 친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피 레인보우(Happy Rainbow)'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골목길에 그려진 세계는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