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ois Borne (1862-1929)
Fantaisie Brilliante Sur Carmen
(Bizet/ Borne/ Meylan)
카르멘 환상곡
프랑스와 보네는 툴루즈 음악학교에서 플룻을 가르쳤다.
그는 플룻 제작자 줄리옷과 함께 “Split E"의 공동 발명자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뵘(Theobald Boehm) 의 개량 플룻의 높은 음 E를
더욱 감도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이 고안물은 영국에서는 2차 세계 대전 이후에나 채택되었다.
보네의 판타지아 역시 이와 비슷하게 늦은 시기에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게 되었다.
위대한 마르셀 모이스(Marcel Moyse)가 1930년에
이 곡을 녹음한 바 있으나 폴라 로비슨과 모이스의 다른 문하생들이
1970년대에 이 곡을 연주하기 시작할 때까지 이 곡은
리스트에 올라 있지도, 연주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대단한 인기를 누리는 곡으로 손꼽혀지고 있다.
이 판타지아는 비제의 유명한 오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테마를
멋진 콜로라투라 형식을 빌었다.
보네는 비제가 두개의 플룻에 할당했던 제2막 중의
그 유명한 짚시춤(Gypsy Dance)을 피아노 파트에게 주었다.
Emmanuel Pahud, Flute
Rotterdam Philharmonic Orchestra
Yannick Nezet-Seguin, cond
*음원 출처(국외 사이트) / 이동활의 음악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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