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동설한을 녹이는 나주종합사회복지관 산타대원들의 봉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20일 삼도동에서 연탄배달 릴레이가 이어졌다.
2011 희망산타원정대 활동개시
나주종합사회복지관, 20일 연탄배달 시작으로
초록우산 나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규)이 지난 20일 연말연시 소외된 계층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희망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첫 산타원정대활동은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점의 연탄 4,000장, 코리아팔도영농조합법인에서 훈제오리 2,000마리,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에서 크리스마스선물을 준비했으며, 전국주부교실 나주시지회, 한덴낙우회, 나주축산농협에서 후원에 함께 참여했다.
발대식을 마친 대원들은 초등학교 6학년 손녀와 함께 살고 계시는 나주시 삼도동 조승해(75) 할머니댁과 최순임(72) 할머니댁에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산타대원으로 참여한 나주주부교실 이복실 회원은 “같은 나주에 살면서도 이렇게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이 마음 아프다”고 밝히며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는데 오늘 배달하는 연탄이 이분들에게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군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산타대원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이강복 연구원도 “나눔과 봉사활동은 물질과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모아져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나눔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정선규 나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날씨가 춥고 경기가 어려울수록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는 단체와 기관이 늘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도 힘차게 발족한 희망산타원정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선물하는 활동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내 한복판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 집도 있을까 싶다.
연탄배달을 하던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이강복 연구원 “나눔과 봉사활동은
물질과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모아져서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나눔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올해 첫 산타원정대활동은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점의 연탄 4,000장,
코리아팔도영농조합법인에서 훈제오리 2,000마리,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에서 크리스마스선물을 준비했으며,
전국주부교실 나주시지회, 한덴낙우회, 나주축산농협에서 후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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