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천면 촌곡리 배밭에서...
나주배 풍년농사 기원 ‘배신제’
나주배박물관, 배 재배농가·시민 등 400명 참석
나주배의 전통과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한 배신제향이 배 재배농가와 시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 박물관에서 전통제례방식으로 거행됐다.
이날 제관으로 초헌관은 배기운 국회의원, 아헌관은 임성훈 나주시장, 종헌관은 이상계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이 맡았으며, 남평향교에서 제집사와 진행을 맡았다.
나주시의 지난해 배 재배현황은 2,267㏊에 2,527농가가 29,131톤을 생산한 가운데 전국적으로는 15.8%, 전남지역에서는 60.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나주시는 영주시와 함께 사과와 배를 테마로 한 대도시 화합 특판행사, 홈쇼핑 공동판매, 광고 팸투어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배와 사과를 연계해 대형 유통점별 맞춤형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사과와 배 소비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고품질 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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