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 능
1. 광학 줌
F828은 광학 7배를 지원하고 있으며 디지탈 줌은 프리시젼 줌과 스마트 줌 2 가지 방식을 함께 채용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은 기계식 줌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고 세밀한 줌 조작이 가능합니다. 촬영 모드에서 확대 버튼을 누르면 현 배율에서 디지탈 줌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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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1배 |
광학 7배 |
광학 7배 x 디지탈 2배(프리시젼 디지탈 줌) |
프리시젼 디지탈 줌은 여타 다른 브랜드의 디지탈 줌과 같은 원리로 사진을 프로그램적으로 확대하기 때문에 화질 열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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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1배 |
광학 7배 |
광학 7배 스마트 줌 조합 시 8.9배 |
스마트 줌은 일반적인 디지탈 줌 처럼 이미지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부분을 잘라내는 원리입니다. 화질 열화 현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촬영되는 사이즈가 작습니다.
2. 시동 속도 / 초점 조절
이전 모델인 사이버샷 F717이 출시될 당시 빠른 시동속도로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F828에서는 이 부분에서 한층 향상되었습니다. 전원을 올리고 촬영 준비가 완료되기까지의 시간이 약 0.7 ~ 1초 정도로 F717에 비해 약 2배 정도 빠른 느낌입니다.
F707, F717 시리즈에서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빠르고 정확한 오토 포커스 성능을 들 수 있습니다. F828의 이러한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아 초점 조절의 속도와 정확성이 뛰어납니다. 초점은 광각에서 약 1초 이내에 잡아내며 망원에서는 속도가 약간 느려져 약 1초가 조금 넘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AF 보조광
실내나 야간에서는 광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제품들이 초점을 잘 잡지 못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AF 보조광을 많이 채용하고 있습니다. 소니 사이버샷 F시리즈나 V1과 같은 모델들은 홀로그램 AF 보조광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홀로그램 AF 보조광은 여러 갈래의 레이저 빛을 대상에 비춘 후 초점을 잡는 방식으로 사람이 사물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도 정확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사이버샷 F828도 홀로그램 AF 보조광을 채용하고 있으며 초점 잡는 속도는 약 2초 정도로 주간에 비해 다소 느려집니다.
*포커스 모드
포커스 모드는 싱글 AF, 모니터 AF, 컨튜니어스 AF, 매뉴얼 포커스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싱글 AF : 반 셔터를 잡을 때만 포커스가 조절됩니다.
-모니터 AF : 반 셔터를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초점을 조절해 주며 반 셔터를 잡으면 초점이 고정됩니다. 보다 빠르게 초점을 잡기 위한 설정으로 F717에서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었습니다.
-컨튜니어스 AF : 초점 범위는 중앙으로 고정되며 반 셔터를 잡은 상태에서도 카메라의 움직임에 따라 계속적으로 초점을 조절합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를 포착하기 위한 설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상이 변했을 때 초점을 조절하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효용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매뉴얼 포커스 : 사용자가 직접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초점은 포커스 링으로 조절하며 액정 모니터 화면은 2배로 확대됩니다. F828의 초점이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도 정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뉴얼 포커스 모드를 사용할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점 영역에 따라서는 멀티 포인트 AF, 중앙 AF, 스팟 AF 3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멀티 포인트 AF : 가장 사용하기 쉬운 모드로 5개의 포커스 지점 중 카메라에 근접한 대상에 카메라가 자동으로 초점 영역을 지정해 줍니다.
-중앙 AF : 중앙 한 지점에만 초점 영역이 고정되는 모드입니다.
-스팟 AF : 초점 포인트를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그 레버를 젓히면 초점 영역이 변경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미끄러지 듯이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액정 모니터 안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어느 지점이든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3. 매크로
매크로 모드는 측면 버튼을 눌러 설정해 주며 피사체에 최대 2cm까지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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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광각 |
최대 망원 |
테스트에서는 최대 광각, 최대 망원으로 각각 촬영하였습니다. 최대 광각에서 세로 약 2cm, 가로 약 3.7cm 범위를 촬영할 수 있으며 망원에서는 세로 약 10cm, 가로 약 14cm 범위를 담을 수 있습니다. 최대 광각으로 설정하는 것이 보다 사물을 자세히 표현할 수 있지만 배럴 디스토션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적인 표현은 떨어집니다.
4. 감도
사이버샷 F828이 발표될 당시 가장 크게 우려했던 부분 중 하나로 감도를 들 수 있습니다. 800만의 고화소급 CCD를 채용하고 있으면서도 이미지 센서 크기는 이전 모델과 같은 2/3인치로 사용자들은 많은 노이즈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감도 모드는 자동 / ISO 64 / ISO 100 / ISO 200 / ISO 400 / ISO 800으로 구성되었으며 노이즈 발생률을 의식해서인지 저감도 모드인 ISO 64를 추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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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
ISO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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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100 |
ISO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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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400 |
ISO 800 |
테스트에서는 실내 할로겐 조명아래에서 촬영하였으며 롱 셔터에서 발생하는 노이즈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 조명을 비춰 셔터 스피드를 1/30초 이상을 유지하였습니다. 촬영 결과 ISO 200에서부터 약간의 노이즈가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ISO 400 / ISO 800의 고감도에서 많은 노이즈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F717보다 많은 노이즈가 발생하였으며 같은 800만 화소급 제품들 중에서도 노이즈 발생률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래픽 정보 '감도 비교 - 소니 사이버샷 F717 vs 소니 사이버샷 F828' 바로가기
그래픽 정보 '800만 화소급 비교 - 감도에 따른 노이즈 II' 바로가기
5. 색상 모드
F828은 세계최초로 에메랄드 필터를 추가한 4색 필터 CCD를 채용한 제품으로 사실적인 색감을 강조하였습니다. 색상 모드는 스탠다드 모드와 사실적인 색감 표현에 초점을 둔 리얼 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촬영 결과 전반적으로 스탠다드 모드가 리얼 모드 보다는 채도와 콘트라스트가 높게 표현되었습니다. 리얼 모드는 스탠다드 모드로 색상의 선명도가 흐리고 약간 어둡게 표현되기 때문에 다소 탁한 느낌입니다.
그래픽 정보 '색감 비교 - 소니 사이버샷 F717 vs 소니 사이버샷 F828' 바로가기
6. 콘트라스트 / 채도 / 샤프니스
소니 사이버샷 F828은 콘트라스트 / 채도 / 샤프니스를 3 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색상 모드는 스탠다드와 리얼 모드로 구분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합니다.
*콘트라스트(스탠다드 모드)
*콘트라스트(리얼 모드)
*채도(스탠다드 모드)
*채도(리얼 모드)
*샤프니스
7. 해상력
본 제품은 유효 화소수 799만 화소 CCD를 채용하고 있으며 3,264 x 2,448의 높은 해상도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해상도 차트 전체 이미지(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 해상도 CCD를 채용한 제품은 만큼 뛰어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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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사이버샷 F828 |
코닥 이지쉐어 DX7630 |
위 이미지는 600만 화소급 제품과 비교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작은 선들이 뭉쳐있는 부분에서 600만과 800만 화소의 해상력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변부는 중앙부에 비해 선명도가 약간 떨어집니다. 그러나 800만 화소 제품주에서는 쿨픽스 8700과 함께 주변부 선명도가 가장 높은 수준에 속했습니다. (비교 기종 : 캐논 파워샷 Pro1, 올림푸스 카메디아 C-8080wz, 니콘 쿨픽스 8700)
8. 연사 모드
F717은 초당 2매로 연사가 가능하였지만 최대 촬영 매수가 3매로 활용폭이 넓지는 않았습니다. F828은 촬영 매수를 최대 7매까지 촬영할 수 있게 설계하여 이전 모델의 단점을 보안하였습니다. 같은 800만 화소 제품인 니콘 쿨픽스 8700 (H 연사 : 최대 5매), 올림푸스 카메디아 C-8080wz (고속 연사 : 최대 5매), 캐논 파워샷 Pro1 (하이 스피드 : 최대 6매) 등에 비해 연사 성능이 뛰어납니다.
연사 모드는 고속 연사와 프레임 연사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속 연사는 F717보다 연사 속도가 약간 향상되었습니다.
프레임 연사 속도는 F717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연사 모드가 진행 중에서도 촬영되는 사진이 액정 모니터에 표시되기 때문에 대상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촬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픽 정보 '연사 비교 - 소니 사이버샷 F717 vs 소니 사이버샷 F828' 바로가기
9. 왜곡 현상
최대 광각인 상태에서 가장 많이 발견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로 주변주가 휘어져 보이는 배럴 디스토션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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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광각 |
망원 약 1.7배 |
F828은 최대 광각에서 약간의 왜곡 현상이 있지만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며 줌을 사용하면 배럴 디스토션 현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10. 비네팅 / 주변부 광량 저하
비네팅 현상과 주변부 광량 저하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 하얀 벽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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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0 |
F8.0 |
렌즈 주변부에 가려지는 비네팅 현상은 없으며 모서리 부분이 약간 검게 보이는 주변부 광량 저하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주변부 광량 저하 현상은 조리개를 조임으로써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 정보 '주변부 표현 비교 - 소니 사이버샷 F717 vs 소니 사이버샷 F828' 바로가기
11. 색수차
F828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로 색수차 현상을 들 수 있습니다. F828이 출시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용자들로부터 금속에 반사되는 빛이 보라색으로 보이는 색수차 현상을 지적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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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0 |
F8.0 |
위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내 형광등을 촬영하면 색수차 현상을 종종 볼 수 있었으며 조리개를 최대로 조여도 색수차 현상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금속에 반사되는 빛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실외에서 광택이 있는 대상에 반사되는 빛이 보라색으로 표현되는 색수차 현상은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조리개가 개방된 상태에서 더욱 많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리개를 조이면 어느 정도 색수차 현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픽 정보 '색수차 비교 - 소니 사이버샷 F717 vs 소니 사이버샷 F828' 바로가기
12. 화이트 밸런스
화이트 밸런스 모드 구성은 자동 / 태양광 / 흐림 / 백열등 / 플래쉬 / 매뉴얼로 이전 모델에서 플래쉬 모드만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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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
태양광 |
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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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 |
백열등 |
플래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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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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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자동 모드의 정확성입니다. F717의 경우 형광등 실내에서 촬영할 경우 초록색 빛이 돌아 대상의 색상이 다르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F828도 약간 초록색 기운이 남아 있지만 자동 화이트 밸런스 모드의 정확성은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래픽 정보 '화이트 밸런스 비교 - 소니 사이버샷 F717 vs 소니 사이버샷 F828' 바로가기
13. 플래쉬
플래쉬 모드는 발광 금지, 강제 발광, 슬로우 싱크로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슬로우 싱크로 모드는 자연스러운 야경 표현에 활용됩니다.
14. 노출 보정
노출 보정은 土2.0EV 범위 내에서 0.3EV 스텝씩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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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EV |
-1.7EV |
-1.3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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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EV |
-0.7EV |
-0.3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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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EV |
0.3EV |
0.7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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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EV |
1.3EV |
1.7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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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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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예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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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4 x 2,448 - 3,207KB F4.5 1.250초 ISO 64 |
3,264 x 2,448 - 3,018KB F8.0 1/250초 ISO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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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4 x 2,448 - 3,428KB F8.0 1/500초 ISO 64 |
2.048 x 1,536 - 1,355KB F4.5 1/250초 ISO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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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4 x 2,448 - 3,3132KB F8.0 1/3,200초 ISO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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