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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신앙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부활절 연합예배

by 호호^.^아줌마 2014. 6. 17.

◊ 나라와 민족, 나주의 발전과 기독교 복음화를 기원하는 나주시부활절연합예배가 지난 20일 에벤에셀교회에서 초교파적으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생존자 구조를 염원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예수의 고난과 부활 되새긴 부활절연합예배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주최로 에벤에셀교회서

 

 

부활절을 맞아 나주지역 기독교계가 초교파적으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송천석 목사, 세지교회)는 부활절인 지난 4월 20일 오후 나주 에벤에셀교회에서 8백여명의 성도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예배를 드렸다.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인 송천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남평 우산교회 김광식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로 생사를 알 수 없는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며, 슬픔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온 교회가 힘써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설교를 맡은 완도성광교회 정우겸 목사<오른쪽 사진>는 “기독교가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햇볕을 비춰주는 온정의 교회활동을 통해 사회통합과 종교화합에 기여하고 화해의 물꼬를 터야 한다”며 부활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에서 참석자들은 남북으로 갈린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위해, 나주시 복음화를 위해, 나주시교단협의회의 부흥과 연합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