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폼’ 새로운 형식의 예술 선보인다
경계 넘어 빛·몸짓·상호소통으로 이뤄진 다원예술
17일 빛가람혁신도시 한전 한빛홀에서 무료공연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과 안무가 조가영이 17일 저녁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남도문화예술재단,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하고 ‘써클’ 주관하는 이날 공연은 미디어 아트(Media art)와 컨템포러리 발레 (Contemporary Ballet)를 중심으로 음악과 디자인, 인문학, 과학, 기술간의 교류를 통해 이뤄진 다원예술이다.
이날 선보이는 다원예술은 예술의 한 가지 장르에 속하지 않고 융합, 혼성, 교차, 소통 등 각자 상호성을 인정하는 공연을 말한다.
무용수가 무대 위에서 춤을 선보이고 영상은 무대 뒤에서 상영되는 단계에서 올라가서 무용수가 빛을 완벽히 흡수, 자체 발광하는 영상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진시영과 조가영은 빛가람혁신도시 공연에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샌 안토니오 루미나리아에서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공연문의 시온미디어 ☏ 010-9502-5675)
한전 한빛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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