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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읍성_텃밭정원 두번째작업
아프면 소문내라는 말이 맞는 거 같습니다.
그동안 도시재생 동참한다고 성안사람들이 8년 동안 읍성 여기저기 게릴라텃밭정원을 만들어왔는데, 또 누군가는 도시재생한다고 그 걸 다 파내고 돌길 깔고, 수백만원씩 하는 나무를 심더라고요?
너무 가슴이 아프고 쓰라려서 여기저기 하소연했더니 나주시에서 다른 곳에 심고 남은 꽃 두 박스를 주겠다고 해 냉큼 받아서 오늘 심었습니다.
이런 걸 꽃거지라고 하나요?
여기저기 꽃구걸, 나무구걸, 얼마전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라고 성안사람들 통장에 100만원 들어온 것으로 올해도 나주읍성 꽃농사는 계속 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죠?
꽃 좀 주세요!
나무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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