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예방법
오미크론 확진자가 매일 15만 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추세라면 누구나 언제 걸려도 걸리게 마련이다. 늦게 걸리거나 일찍 걸리는지만 다를 뿐.
조만간 독감처럼 우리 몸을 스쳐 지나가면 좋을 것 같다.
이제는 감기 상비약을 준비해 두시는데, 집, 사무실, 자동차는 물론 가방에도 1회분 정도는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다가, 피곤하거나 콧물, 기침, 미열이 생기면 즉시 복용할 것. 다음날 상태를 보고 나서 약방이나 병원을 찾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미 전파되어 늦을지도 모를 일.
초기에는 판피린이나 생강쌍화탕 한 병만으로 제압이 가능하지만, 밤새 퍼지고 난 다음에는 그 정도로는 어림없다. 주말에 걸리면 동네 약국이나 병원도 문 닫아, 감기가 확 퍼져서 고생을 더 하게 마련이다.
독일에서 실험에 따르면,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을 하면, 지속적으로 목을 완전히 알칼리성 환경으로 바꾸며, 이 환경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최악의 환경이고, 소금물에 의한 삼투압작용으로 바이러스가 박멸되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소금물을 사용하면 입의 pH가 알칼리성으로 변하기 때문.
식염수로 가글하여 하루에 여러 번 가글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식할 기회를 주지 않는다.
따라서 아침과 근무 중, 귀가 후 하루에 여러 번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하고, 한 모금 마심으로 기도를 적셔주는 것이 좋다.
오미크론은 델타 바이러스가 폐를 공격하는 것과 달리, 기도를 먼저 공격한다. 기도 조직에서 증식하므로 폐 조직 증식인 다른 종에 비해 중증으로 갈 위험은 적지만, 전파 속도가 아주 빨라서 감염자 수가 현재 17만명 정도지만 수십만 명으로 전파될 위험성이 크다.
하여 당국에서는 방역수칙을 다음과 같이 바꾼다고 한다.
▶1.선별진료소의 PCR(유전자 증폭) 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이나,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만 받을 수 있다.
▶2.단순 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자가키트)에서 양성 일 때만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오미크론 감염이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내가 먼저 알아야 한다.
● 오미크론의 5가지 증상
▶1.식은 땀
오미크론에 감염되면 일반 코로나의 공통 증상인 발열 기침 피로감 등 외에, 밤이 되면 옷이 흠뻑 젖을 만큼 식은땀이 많이 난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2.발진
땀띠같이 울퉁불퉁하고 가려운 발진이 손과 발에 나타나 며칠 또는 몇 주간 이어진다.
▶3.감기 증상과 비슷함
심한 피로감과 열이 나서 감기와 비슷하고 심한 두통과 근육통이 나타나지만 일반 코로나19의 미각과 후각 마비증세는 없다.
▶4.동상과 비슷한 증상
손가락 발가락에나 얼굴, 다리 등의 피부에 붉은색 또는 자주색 작은 돌기가 나타나 따끔거려 동상에 걸린 것처럼 보일 수 있다.
▶5.두드러기
두드러기가 신체 어느 부위에 붉은 반점으로 가렵거나 따끔거리며 나타나지만, 일반 두드러기와 같이 사라지거나 항히스타민제로 치료가 된다.
이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선별 검사를 받아봐야 하지만 무증상인 사람은 검사가 필요 없고, 이젠 가봐야 검사해 주지도 않는다.
※약국에서 검사키트 구입하여 자가검사
3차 접종자도 마스크 잘 쓰고 면역력이 있다고 안심하지 말고, 외출 후에는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을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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