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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이야기66

'기적의 사과' 33일만에 꿀꺽^---------^ 지난달 녹차농가를 취재하던 중에 '기적의 사과'를 알게 됐습니다. 녹차야말로 농약 안 치고, 비료 안 주고 진짜 순수한 야생의 농법으로 키워야 하지 않겠느냐는 강렬한 의지를 확인시켜준 책이라는 말에 "나도 한 번 읽어보자"며 빌려온 책입니다. 오늘 다 읽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 2009. 9. 7.
“제가 쓴 책 읽어보실래요”-박상길 씨 “제가 쓴 책 읽어보실래요”-박상길 씨 “책을 기부하고 싶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세요.”  박상길 씨. 지난 6월에 첫 수필집을 냈다. 그동안 틈틈이 써왔던 글을 모아 ‘도시살이의 여백’이라는 타이틀로 엮은 것.  출판사로부터 작가 몫으로 받은 분량이 300권 쯤 됐다. 이쪽저쪽 100여 권을.. 2009. 9. 7.
9월에는 도서관에서 놀아볼까? 책으로 여는 세상 너와 나의 소통의 길 나주공공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다채로워 매년 9월이면 다양한 행사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는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최원섭)에서 올해에도 변함없이 풍성한 독서의 달 행사로 나주시민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시와 영상이 함께하는 우리시 그림.. 2009. 9. 2.
'기적의 사과' 꼭 먹고 말리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나는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으리...' 스피노자의 말이죠. 그 말뜻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지구의 종말... 사과나무... 스피노자...라는 단어적 매력에 이끌려 신봉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진정한 사과농사꾼을 만났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시절에 나.. 200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