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는 8시에 떠나네1 독락정(獨樂酊)에서 그리스 노래에 빠지다 독락정(獨樂酊)에서 그리스 노래에 빠지다 요즘 나를 부르는 반가운 호출이 있다. "김 기자, 바쁜 척 하지 말고 일루와. 막걸리 한잔 하게..." "아니, 제가 지금 마감도 해야하고..." "어헛, 마감은 오늘 못하면 낼 하면 되는 거지. 어여 왓!" "예...하~ 참...쩝!!" 술을 안 한다는 걸 뻔히 아는 양반이 번번이 .. 2009.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