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배수지1 “봄 됐응께 밭을 갈아야제...” “봄 됐응께 밭을 갈아야제...” 팔십 평생을 봄이 오면 밭 갈고 가을 오면 거두는 농부(農婦)의 삶을 살아온 양성례(81.송월동)할머니. 나주시 송월동 산1번지 재신산 비탈진 밭을 일궈 철철이 상추도 먹고, 열무도 먹고, 갓, 대파, 시금치도 가꿔 아들 내외, 딸네 집 밥상을 꾸려왔다. “고기반찬은 몰라.. 2009.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