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 풍물시장2 "감나무 한그루만 주쇼"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오더라도... 5일, 10일에 열리는 영산포 풍물시장. 암탉, 중닭, 병아리, 강아지, 토끼를 놓고 파는 아주머니가 동네 사람을 만났는지 수다가 계속된다. 빵떡모자를 눌러쓴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가다 나무전 앞에 멈춘다. "아줌마, 감나무 한 그루만 주쇼!" "아부지, 엇다 심게라우?.. 2009. 3. 25. 설 대목장에서 2009.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