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2 찾았다 봄!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났는데 도대체 어디쯤 왔을까, 봄은? 들판을 서성이다 발견한 봄까치꽃입니다. 논두렁에 고인물이 채 살얼음이 가시지 않은 2월 어느날, 남녘의 들판 한 켠에 아, 글쎄 이 녀석이 새초롬히 얼굴을 내밀고 "저 여깄어요!" 하는 게 아닙니까? 막 낮잠에서 깨어난 막내딸 얼굴 같지 .. 2010. 2. 22. 남도 무작정 한바퀴 휭~ 돌아보기 남도 무작정 한바퀴 휭~ 돌아보기 마냥 깊어가는 가을, 이대로 보낼 수 있나. 가자, 남도 한바꾸 돌다 오자! 오늘이 2009년 10월 7일 수요일 날씨 "쨍"하고 해뜬날 추석 끝나고 나흘째 되는 날, 음력으로는 8월 열 아흐렛날... 아무리 되짚어봐도 기념할 일만한 일이 없는 무심날이다. 그래도 떠나보는 거야... 2009.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