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1 도대체 자네라는 말이 어쨌다고들 그러시는지... "남편한테 자네라니? 자기라고 하든지..." 또 타박을 들었다. 결혼한 지 10년이 넘도록 귀에 못이 박히게 듣는 말인데도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다. 자기라는 말은 도저히 안 나오고 그러면 결혼 전처럼 차라리 '조OO 씨'라고 부르던지, '조 기자'라고 하든지, 이 것도 저 것도 아닌 '은강이 아빠'로 부르고 .. 2010.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