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래1 벌교에서는 주먹자랑 하덜 마랑께! '태백산맥'의 산실 벌교에서 중년의 내 인생, 치열한 삶을 다짐하다 "무신 그런 말씸얼... 지는 선생님을 가차이험서부텀 요런저런 생각얼 많이 되작이게 됐구만요. 워찌 넘만 위허는 일에 저리 열성이끄나. 워쩌먼 저런 맘이 묵어지는고. 나가 원제 저레 본 일이 있는가. 나가 헛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2009.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