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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심향사, 나주 발전 토론회

by 호호^.^아줌마 2008. 12. 16.

심향사, 나주 발전 토론회

8일 ‘나주·미래·의식·비전’ 주제로


나주 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8일 심향사(주지 원광) 설법전에서 열렸다.

‘나주·미래·의식·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나주불교사암연합회(회장 효공) 회원들과 나주시의회 강인규 의장 등 불교계와 지역기관․단체장, 시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심운기 토론회 준비위원장(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사회는 획일적인 가치관을 지양하고 개인의 창의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열린사회로 바뀌고 있다”고 전제하며 “나주도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글로벌시대를 주도해나갈 다양하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시민의식도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광스님도 “이번 토론회가 나주의 제반문제에 대해 충분히 고찰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중지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박창욱, 전 금성중 교장) ▲문화(김준혁, 나주문화원 사무국장) ▲ 의식(고대우, 나주새마을금고 이사장) ▲환경(김범웅, 푸른나주21 사무국장) ▲복지(안효자, 동신대교수) ▲농촌(나종필, 나주배포럼 대표) ▲화합(강대영, 광신대 교수)등 7개 분야로 나뉘어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심향사는 동지인 오는 21일 경내 극락보전과 시내 중앙로사거리에서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