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 우습제.금천 죽설헌 생태관광자원으로
시, 자연친화적.체험형 가족단위 관광수요 확충 위해
* 나주시 공산면 가송리 국도 23호선 주변에 있는 우습제
* 나주시 금천면 촌곡리에 위치한 죽설헌. 시원 박태후 화백 부부가 30여년 동안 가꾼 전형적인 남도의 서민형 정원이다
연꽃방죽으로 이름난 나주시 공산면 우습제와 소박한 정원의 모습을 간직한 금천면 죽설헌이 생태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6일, 나주시가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자연친화적이고 가족단위 체험현장을 찾는 관광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우습제와 죽설헌을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출한 부지매입계획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국도23호선과 인접해 있는 우습제는 약 3만㎡에 이르는 면적에 홍련이 자생하는 연못으로 백련으로 유명한 무안의 회산 연못보다 외부에 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금천면 촌곡리에 위치한 죽설헌은 1만2천㎡ 규모의 전형적인 시골 정원으로 시원(枾園) 박태후 화백이 30여년 동안 심고 가꾼 정원수들로 자연친화적인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생태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 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양순 기자
<사진1,2설명>
나주시가 생태관광자원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산면 우습제와 금천면 죽설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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