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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이야기

영산강살리기 시민토론회 열린다

by 호호^.^아줌마 2009. 5. 24.

영산강살리기 시민토론회 열린다

다음달 4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뱃길 복원에 대한 지역여론 환기를 위한 토론회가 다음달 4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나주시와 나주시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해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영산강을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할 것인지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는 ‘영산강 350리’의 저자 이경수 박사와 동신대 이정호 교수, 초당대 조기안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 뒤, 동신대 조진상 교수와 영산강뱃길연구소 김창원 소장, 고막원교회 김병균 목사, 영강초등학교 윤영근 교사, 나주시 윤순홍 경제건설국장, 나주시의회 김판근 경제건설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를 기획한 나주시의회 영산강 뱃길복원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정찬걸 위원장은 “그동안 무수하게 열렸던 영산강 살리기 토론회가 다분히 형식적이고 통과의례적인 차원에서 이뤄졌다면 이번 토론회는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영산강을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할 것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김양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