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독립운동 80주년 시민역사교실

학생독립운동 80주년 시민역사교실

학생독립운동기념관 5~12월 마지막 목요일에

초등학생·학부모 대상 ‘목사고을 역사탐험대’도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하는 11·3학생독립운동 80주년을 맞아 나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실이 문을 연다.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관장 이운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나주시청소년수련관과 나주 역사현장에서 시민역사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첫 수업은 오는 28일 ‘나주와 영산강’을 주제로 나주시 문화관광과 김종순 팀장이 첫 강의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주와 금성산’ ‘나주의 인물과 정신사’ ‘나주의 항일운동사’ 등을 주제로 역사교육을 실시한다.

 

참가문의 및 신청접수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전화 334-5393, www.najusim.or.kr)으로 하면 된다.

한편, 초등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목사고을 역사탐험대는 옛 나주경찰서→궁삼면 농민항쟁유적지→구로즈미 이타로의 저택→일제시대 본정통→영산포 등대→동양척식주식회사 문서고→옛 나주역→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을 순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3일 세 번째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설명>

지난 9일 실시된 제2회 목사고을 역사탐험대원들의 영산포 등대 교육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