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요제 입상곡인 '그대 떠난 빈 들에 서서'를 남성 합창으로 불렀군요.
남성 합창으로 들어도 역시 좋습니다.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 에밀레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 에밀레
저 너머 빈들에 울어지친 소리는
내 텅빈 가슴을 채우니
어느 하늘 밑 부드러운 손길 있어
그 소리 조용히 달랠까
나는 한 마리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 가리라
나는 한 마리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 가리라
그대 가슴 속에 흐르는 눈물 가득한 곳으로
비 바람 가슴으로 흩날리며..
저 새가 나는 날 우린 모두 알리라
그 소리 그 깊은 아픔을
모두 나아가 조용히 머리숙여
그 소리 그 아픔 맞으리라
나는 한 마리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 가리라
나는 한 마리 날으는 새가 되어
그대 곁으로 날아 가리라
그대 창 밖에 슬픔을 따다가
내 꿈 깊은 곳에 심어두리라
그대 가슴 속 아픔을 따다가
내 꿈 깊은 곳에 심어두리라
나 날아가는 한 마리 새가 되리
그대 가슴 속 한 마리 작은새 되리라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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