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지난 8월 광복절을 맞아 국민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운전면허 행정처분에 대한 특별감면이 실시된 이후 나주시 삼영동에 위치한 전라남도운전면허시험장이 유래 없는 호황(?)을 누렸다.
8월 한 달 동안 이 곳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사람은 1만141명. 서울, 경기, 부산,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난 15일 운전면허시험장은 신규로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들과 특별감면 대상자들로 여전히 장사진을 이룬 모습.
운전경력 30년째에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당했다가 이번에 다시 시험을 보게 됐다는 정 모(58·영암군 군계면)씨는 “지금까지 눈 감고도 돌았던 커브길에서 선을 밟아 불합격 했다”며 “처음 운전대를 잡던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겠다”며 발길을 돌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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