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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이야기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전남이 16곳 중 5곳 차지

by 호호^.^아줌마 2009. 9. 28.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전남이 16곳 중 5곳 차지

 

신안 증도면 우전 해송숲 등 

 

‘녹색의 땅’ 전남 숲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입증됐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림청과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 유한킴벌리가 공동 주관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신안 증도면 우전리 해송숲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16개소 수상지역 중 전남이 5곳을 차지했다.

 

 

↑강진 다산초당~백련사간 숲길

↖장흥 천연 비자림

←신안 증도 해송숲

→→→화순 평촌마을숲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생활주변의 아름다운 숲을 찾아내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전하는 시민참여 운동이다.

 

시상 부문은 전국을 대상으로 천년의 숲, 아름다운 마을숲, 아름다운 학교숲, 아름다운 숲길 등 일반 4개 부문과 아름다운 숲지기 특별부문 등으로 이뤄졌다.

 

도내 시상지역은 우수상을 수상한 신안 우전리 해송숲을 비롯해 장려상에 화순 남면 내리 평촌마을숲, 강진 도암면 만덕리 다산초당~백련사간 숲길, 장흥 유치면 봉덕리 가지산 천연비자림, 광양 옥곡면 옥진로 옥곡초등학교<아래 사진> 등 4곳이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곳을 지역 명소로 만들어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잘 보전하고 가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내에서 지금까지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돼 관광명소화된 곳은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 길을 비롯 31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