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송광사 절집 마당을 빨갛게 수놓은 산수유 열매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따스했던 봄날, 노오란 빛으로 우리 가슴을 뒤흔들어 놓더니..온몸 벗어버린 나목으로 을씨년스러운 겨울, 화롯불의 불씨처럼 빠알간 빛으로 나무에 메달려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참 곱습니다.
출처 : 차별화의 꿈
글쓴이 : 차별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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